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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:35, 고먐미😸
와
17:35, 고먐미😸
나 오늘 무슨 꿈을 열몇개를 꿨어🙀
17:36, 고먐미😸
하...제대로 못잤다는 말이겠지...?😿
17:37, 고먐미😸
현실에서는 기타리스트인 내가 꿈 속에서는 귀족의 자제였어 이게 무슨 조화얔ㅋㅋㅋㅋㅋㅋ
17:40, 고먐미😸
아 그래도 귀여운 꿈도 하나 꿨다!😸
17:42, 고먐미😸
저 그 귀족 꿈은 로맨스랑은 결이 많이 달랐어...
17:43, 고먐미😸
콜로세움같은데에 가서 싸우고 배틀포인트를 모아야 상위 귀족으로 승급할 수 있고 뭐 대충 그런...😿
17:44, 고먐미😸
근데 나는 싸움싫어인간이여서 그냥 멀리서 웃기만했어...ㅎㅎ
17:49, 고먐미😸
아닠ㅋㅋㅋㅋㅋ나 게임 안하고 산지 몇년짼데 왜 이런 꿈을 꾸냐고...
17:52, 고먐미😸
계속 참전하라길래 아ㅎㅎ저는 싸움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요ㅎㅎ라고 라디오 첫날 표정으로 말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
17:58, 고먐미😸
그리구 귀여웠던 꿈은
17:59, 고먐미😸
내가 로망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거야!!🙀
18:02, 고먐미😸
로망이가 자꾸 뒤돌아보면서 와아! 빨리오라구! 이러길래 와...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으면서도 말로는 우웅 우리 로망이 어디가고싶어여~?이러면서 가고있었지
18:04, 고먐미😸
근데 로망이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아아!!아빠!! 나 배아파!!!!ㅠㅠㅠ이러는거야ㅠㅠ
18:05, 고먐미😸
너무 놀래서 로망아 왜그래 많이아파?! 병원가자 로망아 일로와ㅠㅠ 이랬는데...
18:07, 고먐미😸
내 말 잘 알아듣고있는건가 궁금해서 그냥 한번 해봤어. 이러고 도도하게 다시 갈 길 가더라...
18:08, 고먐미😸
어이없어서 이거 꿈같은데...하는 순간 본집에서 깼어🙀
18:10, 고먐미😸
그래서 아ㅎ꿈이였네...하고 있었는데 어무이가 갑자기 삼겹살을 먹자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다 꾸워드리구 드시는동안 설거지하고있는데 방 문에 걸쇠가 있고 자물쇠로 잠겨있는거야...
18:13, 고먐미😸
근데 무섭게 막 안에서 엄청 쾅쾅거리면서 문을 두드리는거지...
18:15, 고먐미😸
그래서 문 밑쪽으로 새어나오는 그림자를 봤는데 그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쟁이 실루엣인거야...!🙀
18:17, 고먐미😸
그냥 뭔가가 있나보다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갔다가 물마시러 나왔는데 그 문이 열려있거 할머니가 거실에 계시는거야 그래서 할머니한테 할무이 혹시 난쟁이같은거 보셨어요? 하니까 엄청 절박하게 부탁하시면서 훈아 제발 모른척 해주면 안되겠니? 할머니가 3000년동안 열심히 키운 아주 착한 아이란다ㅠㅠ 이러시는거야....
18:18, 고먐미😸
그래서 걍 또 하ㅎ또 꿈이네 이러고 깼어😸
18:19, 고먐미😸
이 외에도 자질구레하게 많이 꾸긴했는데 당장에 기억나는건 이 정도인것같아ㅋㅋㅋㅋ
18:22, 고먐미😸
나 어릴때 한참 루시드드림이라고 엄청 유행했던게 있었는데 어린맘에 하늘한번 날아보겠다고 엄청 열심히했었거든ㅋㅋㅋㅋㅋㅋ
18:24, 고먐미😸
꿈에서 깨자마자 꿈일기쓰고 계속 기억 되짚으면서 끄적끄적 쓰고ㅋㅋㅋㅋㅋㅋ
18:25, 고먐미😸
그래서 꿈 꾸면 절 기억하나봐ㅋㅋㅋㅋ
18:27, 고먐미😸
잘...절 기억하는건 뭐야.......기억해줘요...
18:29, 고먐미😸
암튼 힘든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인데 내 꿈이 조금이나마 기분을 환기시켜줄수있는 이야기였으면 해😸
18:31, 고먐미😸
나도 힘내서 연습하러 가야지😸
18:31, 고먐미😸
@@도 좋은 하루 되었으면 좋겠당!😸
18:32, 고먐미😸
담에바!😸
18:32, 고먐미😸
아농!😸
18:32, 고먐미😸